발레의 계절이 돌아왔다…'백조의호수·라 바야데르' 무대에
국립발레단·유니버설발레단, 대표 레퍼토리 차례로 공연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3월 한국 양대 발레단인 국립발레단과 유니버설발레단이 각각 대표 레퍼토리로 올해 무대를 시작한다. 유니버설발레단은 고전발레의 대명사 '백조의 호수'를, 국립발레단은 '발레의 블록버스터'로 불리는 '라 바야데르'를 올린다. 오는 23일부터 내달 3일까지 서울 광진구 능동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이어지는 '백조의 호수'는 '잠자는 숲 속의 미녀', '호두까기 인형'과 함께 차이콥스키의 3대 발레로 꼽히는 작품이다. 유니버설발레단 '백조의 호수'는 189...